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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PHARAOH NEO)'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정수(精髓)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됐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안마의자로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온몸 구석구석의 근육 자극을 돕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파라오네오'에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대표격인 로보 워킹 기술이 적용되어, 두 다리부의 독립 구동을 통한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다. 특히 '파라오네오'에는 기존 '파라오로보'보다 두 배 빠른 속도(12mm/s)의 로보 워킹 모터가 탑재돼 다이내믹한 마사지감을 선사한다. 다리부 최대 확장 길이는 17.5cm로, 체형 구애 없이 장요근, 이상근 등의 코어 근육 자극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로보케어와 수험생을 위한 모드 등 총 32개의 마사지 프로그램과 81개의 에어포켓으로 온몸을 감싸는 부드러운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홈스피커 분야 글로벌 탑 브랜드인 뱅앤올룹슨사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가 '파라오네오'에 내장됐다.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린츠(Bruckner Orchestra Linz)가 오직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만을 위해 직접 연주한 곡들이 제품에 삽입됐다. 마사지를 하지 않을 땐 엔터테인먼트 모드에 접속,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음악감상뿐 아니라 OTT 이용 등 '홈스피커'로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기존 파라오 구매고객을 초대해 '프라이빗 프리뷰 파티'를 진행한다.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전역으로 확장하여 '파라오네오' 제품을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특별 가격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라오 시리즈는 기존 고객들의 자긍심을 채워줄 수 있는 자사 최상위 제품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해 교체,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올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신제품 효과가 컸다고 보는 만큼 '파라오네오'도 2, 3분기 실적 견인의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