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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단 0.305초 만에 루빅스 큐브(퍼즐 큐브)를 풀어낸 로봇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미쓰비스전기가 자체 개발한 '토쿠패스트봇(TOKUI Fast Accurate Synchronized Motion Testing Robot)'은 고정밀 기기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프로젝트 수석 엔지니어인 도쿠이는 기네스와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한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은 어려웠지만 동시에 재미있었다"면서 "이전 기록 보유자의 영상을 확인해 보니 우리 모터가 그들의 모터보다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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