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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러시아에서 무려 26시간 동안 펼쳐지는 '축구 마라톤'이 열렸다.
'러시아 축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경기는 레드팀과 화이트팀으로 나눠 양팀 7명씩 선수로 출전했다. 부상 방지를 위해 선수들은 2시간마다 8분씩 휴식을 취했다.
러시아 축구 연맹 (RFU)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 대표팀의 전 주장 알렉세이 스메르틴(Alexei Smertin)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계 최장 축구경기 시간은 2019년 5월 독일에서 세워진 168시간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