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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러시아 뽀빠이'·'바주카 핸즈'로 불리는 러시아 남성이 양팔에 바셀린 6리터를 주입했다고 고백했다.
데일리스타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남성 키릴 테레신(27)은 2017년부터 자신의 이두와 삼두근에 바셀린을 수차례 주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본격적인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2년 내 마스터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팔뚝이 삶은 감자에 젓가락이 꽂혀 있는 것 같다. 얼굴에도 직접 주사를 놓는 것 같다", "팔이 저렇게 부은 건 감염 때문이다. 당장 병원에 가라", " "그런 식으로 자기 몸에 주사를 놓으면 죽을 수도 있다" 등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