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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리얼돌(성인용 인형)'과 식사하는 손님을 촬영, SNS에 게시했다는 이유로 식당 종업원이 해고돼 논란이 일고 있다.
남성 고객은 노란색 금발 머리에 검은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은 리얼돌에게 포도를 먹여주는 영상도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이상한 데이트", "식당에서 리얼돌과 식사하는 건 지나쳤다", "고객의 사생활을 보장해야"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이후 영상에서 비요크는 "조회 수가 없어서 괜찮거나, 조회 수가 폭발해서 해고당하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결국엔 해고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그 고객이 자신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내기 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한 행동"이라는 해명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