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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콜롬비아의 20대 여성이 70~80대 노인 7명과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그녀는 "나이 든 남자들이 더 관대하고 자상하며 내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공원 등에서 만난 7명의 노인과 교대로 데이트를 하거나 때로는 성관계도 맺고 있다.
리나는 "연인들이 모두 고령이라서 임신의 위험은 없다"면서 "서로 존중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노인들도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한 노인은 "리나를 만나면서 생활에 활력을 얻었다"며 "더 젊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노인을 이용하고 있다", "도덕적 타락", "새로운 개념의 성매매인가?" 등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