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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남성이 무려 454마리의 거북이를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남성을 불러 가방을 열어보라고 한 현장 세관원은 깜짝 놀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 출신으로 현재 마카오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돈을 받고 밀수를 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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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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