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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5층, 11개동, 62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해 휴식공간에서 자연의 경험과 삶의 영감을 선사하는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경 설계 설문 중 단지 내 산책로가 39%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은 것에서 착안해 단지를 에워싼 2㎞의 순환산책로와 다양한 테마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천호우성아파트를 위한 차별화된 설계와 단지의 상징성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강동의 자부심이 될 랜드마크를 완성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노하우와 진심을 아낌없이 쏟아 명품 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