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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제도인 '노란우산' 공제에 전문직 종사자 가입건수가 9만건을 넘겼다.
전체 가입 건수를 직종별로 살펴보면 전문직을 포함한 서비스업이 56만4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소매업(45만3000건), 숙박·음식업(32만4000건), 제조·수리업(18만7000건), 운수업(13만2000건) 등 순이었다. 그다음이 전문직으로 건설업(7만6000건)과 전기·수도업(8100명), 농어업·임업(7300명) 등보다 가입 건수가 많았다.
특히 전문직은 가입 건수는 5.2%인데 부금액은 9.5%로 격차가 컸다. 가입 건수당 부금액은 전문직이 2723만원으로 전체 가입자 평균(1506만원)의 1.8배였다. 의사는 2995만원, 회계사 2855만원, 약사 2758만원, 변리사 2542만원, 세무사 2484만원, 수의사 2428만원 등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