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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루에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8월 25일까지이며,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고객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초대형 시그니처 조형물 힙세이돈, 매일 저녁 파도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디제이 풀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디제이 풀파티 '클럽 캐비'에서는 인기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스페셜 무대가 매주 주말 펼쳐진다. 20일 가수 비오의 특별 공연에 이어 아이돌 그룹 큐더블유이알(QWER, 7월 28일), 다이나믹 듀오(8월 3일) 등 공연 라인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26일부터는 몸짱을 뽐내며 신체능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피지컬 캐비' 이벤트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3주간 매주 금토일에 열린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