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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대형 간판이 떨어져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CCTV와 베이징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22일 밤 9시 58분쯤 윈난성 쿤밍시 판룽구 도심에 있는 한 건물 1층 위에 설치돼 있던 돌출형 대형 간판이 무너졌다.
사고 영상을 보면 대형 간판과 구조물이 보행로를 완전히 막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당국은 합동 조사팀을 구성해 현장 및 사고 조사를 실시했으며, 건물 관리인과 해당 간판 설치업자를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