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기술(IT) 대란으로 국적 저비용항공사 3사의 항공기가 평균 2시간 가량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별로 보면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은 62편, 이스타항공은 23편, 에어프레미아는 4편이 지연됐다. 평균 지연 시간은 제주항공 118.2분, 이스타항공 105.4분, 에어프레미아 82.5분 순이었다.
이틀간 인천공항 출발편을 운항한 12개 외항사는 총 19편이 지연됐다. 평균 지연 시간은 114.4분이었다. 외항사별 평균 지연 시간은 에어아시아 버하드 344분(1편), 타이거에어타이완 174분(1편), 스쿠트타이거 171분(2편) 등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