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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12일부터 항공 및 선박 결항으로 제주를 떠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뜻밖의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기상악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불편함을 겪는 여행객에게 '뜻밖의 선물'을 제공함으로써, 제주에서 머무는 동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금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뜻밖의 선물 프로모션은 항공기·선박 결항으로 제주에 머물면서 일주일(7일) 이내 출도하는 5만원 이상 구매객을 대상으로 한다. 구매액의 20%(최대 5만원까지)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만원~5만원)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항공 및 선박 결항으로 인한 여행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만족 프로모션과 풍성한 혜택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