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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4)'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1988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해 복합재료 분야 최고 수준의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2022년에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 우주분야까지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엑스포 참가를 통해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