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똑똑한 환자는 병원 선택이 다르다'를 출간했다. 병원을 제대로 선택하고 꼭 필요한 진료를 받는 방법, 진료를 받는 중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 친절한 설명과 예시가 더해져 책에 담겼다.
이 책은 박창범 교수가 대학병원 전문의로서 얻은 진료 경험과 의료 정보를 보태어 환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 전문병원, 의원 등 다양한 병원의 특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어려운 의학용어가 가득한 처방전과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의뢰서 등 병원에서 발급하는 각종 서류도 예시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박창범 교수는 "환자가 의료 시스템 안에서 존중받으면서 자신의 질병과 치료 과정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의료행위를 선택하고 결정하도록 돕고 싶었다"며 "환자가 의료기관 선택·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의사결정에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