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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헬스칼럼] 10대 수능 수험생 스마일프로 가능할까?

기사입력 2024-11-20 08:39


수험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응원 드린다.

수능시험을 마치면 여행이나 운동, 친구 만나기 등등 그동안 미루던 일들이 줄을 잇는데, 초중고를 거치며 불편한 안경을 쓰고 공부를 해 온 수험생들은 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것도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다.

대학 진학 전에 불편한 안경을 벗고 싶은 수험생들을 위해 시력교정 수술을 현명하게 받는 팁을 소개한다.

눈은 평생 시야를 책임지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시력교정 수술이 가능한지, 눈 특히 각막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 또는 요즈음 가장 좋은 수술이나 향후 진로까지도 감안해 시력교정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이 성공적으로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면 우선 눈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시작이다.

안과에서는 만 18세 이후에 시력교정술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대부분 사람의 눈은 만 18세를 기점으로 성장을 멈춘다. 따라서 시력의 변화가 멈춘 이후에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된다.

청소년기에 많은 근시나 난시는 보통 19~20세가 되면 진행을 멈추지만, 사람에 따라 만 18세 이후에도 계속 시력이 변화하는 경우가 있다. 안구의 성장이 불규칙한 시기에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수술 이후에도 계속 근시로 진행되어 시력이 다시 나빠질 수 있다. 따라서 정밀 검사를 통해 안구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수험생들이 시력교정 수술법을 선택할 때는 안과 병원의 도움으로 난시 동반 여부, 각막 절개량, 회복 기간과 통증 여부 등 다방면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전문 안과에서 꼼꼼히 묻고 상담해 결정하면 좋다.


최근 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젊은 층이 선호하고 또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법은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다. 전통적인 라식이나 라섹은 각막 절개와 손상이 많은 반면 스마일은 1.9㎜ 이하의 극최소절개와 펨토초 레이저라는 첨단 기술로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며 시력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는 각막 겉면이 튼튼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각막 안전성이 우수해 운동이나 군인, 항공, 경찰, 소방직 등 활동량이 많은 분야로 진출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유리하다. 미술, 공예, 사진 분야처럼 시력이 중요한 수험생은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포기하고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고수하는 경우도 있다. 스마일수술은 각막 손상이 적어 안구건조증과 빛 번짐이 기존의 라식·라섹에 비해 현저히 적어 특수분야로 진출하려는 수험생도 안전하게 안경을 벗을 수 있다. 수술 후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수능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SC헬스칼럼] 10대 수능 수험생 스마일프로 가능할까?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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