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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국·시비 30억원을 포함한 76억원을 들여서 해누리호를 건조한 뒤 고려고속훼리를 위탁 운항 사업자로 정했다.
해누리호는 매일 오전 9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문갑도∼지도∼울도∼백아도∼굴업도∼문갑도를 거쳐 오후 4시 연안여객터미널로 돌아온다.
시는 해누리호 취항에 따라 정기 화물선이 없는 덕적도 외곽 섬들에 연료와 생필품 공급이 원활해지고 섬 주민과 관광객의 여객선 환승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시, 겨울철 아르바이트 청년 136명 모집
시는 일반모집과 특별모집으로 구분해 각각 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모집 대상은 18∼39세 청년이고 특별모집 대상은 2년제 이상 대학 재학·휴학생 가운데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자녀다.
지원자는 올해 11월 25일 기준으로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내년 1월 3∼27일 시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사무 근로를 하게 된다.
보수는 인천시 생활임금이 적용돼 결근 없이 17일간 근무하면 모두 162만8천200원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