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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의 순애보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적셨다.
이어 "구준엽이 까맣게 탄 이유는 늘 딸을 곁에서 지켜줬기 때문이다. 정말 의리있는 살마이다. 인생에서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더 바랄 게 없다. 진정한 사랑"이라고 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1년 결혼했으나 서희원은 2월 일본 여행 중 사망했다. 이후 구준엽은 실의에 빠져 식음을 전폐한 채 서희원을 그리워했다. 이 때문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였던 구준엽은 12kg나 빠졌다. 그럼에도 구준엽은 매일 서희원의 유해를 안치한 금보산을 찾아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구준엽은 서희원을 위해 기념 동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