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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2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 2024-11-28 15:13


코오롱FnC,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2년 연속 수상
◇코오롱FnC CI.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자사가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의류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이해관계자 그룹과 전문가들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주제와 40개 하위 이슈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조사한다. 올해는 50개 산업, 213개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7000여 표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코오롱Fn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의류부문에서 1위를 연이어 수상하게 됐다. 코오롱FnC는 자원 순환 구조를 목적으로 하는 ESG 경영철학 '리버스' 기반 아래, 순환패션이라는 실행 전략을 설정하고 있다. 리버스는 재고의 재활용을 포함한 모든 자원의 순환 구조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코오롱FnC는 지난 2012년 론칭해 12년째 전개해오고 있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를 통해 재고 업사이클링과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컨셔스 패션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까지 래코드가 되살린 재고 의류 수는 올해 2분기 기준 3만2211개다.

또한 코오롱FnC는 지난해부터 패션 임팩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소셜 벤처이자 자회사인 케이오에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하는 민관 개발 협력 사업모델 'KOICA IBS-ESG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몽골에 폐 캐시미어 재생 소재화 실현을 위한 섬유 순환센터인 '서큘리 팩토리' 구축에 돌입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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