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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8일 오후 9시 35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코카서스 3국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코카서스 3개국 패키지는 인간에게 불을 훔쳐 준 '프로메테우스' 신화의 고장인 '카즈베기산'과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주상절리 아자트' 하이킹이 포함됐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영화 '007' 촬영지로 알려진 세계 최초 유전인 '비비-헤이밧 유전' 등을 방문한다. 카즈베기의 광활한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즈베기 룸스호텔'을 비롯해 전 일정을 5성급 프리미엄 호텔에서 숙박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를 선보이고 있다. HIGH-END(고급)라는 뜻을 담은 'HIGH&'는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및 5성급 호텔 숙박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구성으로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카서스 3개국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임에도 올해 450석 완판으로 36억 매출을 기록할 만큼 인기 있는 상품"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와 함께 3개국 국경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경험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