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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임직원 및 가족 70명은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연탄 약 1만200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18년 서울시 성북구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 1900여명이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약 12만7000여장에 달하는 연탄을 기부했다. 지난해부터는 부산에서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월 7일 제주항공 부산지역 임직원 10여명이 부산 동래구 복천동에서 3200장의 연탄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