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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내장지방을 선택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
내장지방은 건강을 위해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지만 과도할 경우 심장병, 당뇨병 등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지방 저장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부위에 축적되기 때문에 특히 문제가 된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추가하기: 빠르고 격렬한 운동을 짧게 하고 휴식을 취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을 주 1~2회 운동에 포함하면 내장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 걷기, 조깅,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도 중요하며, 매일 30분씩 운동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복부 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수면 제한 기간 동안 내장 지방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매일 7~9시간의 수면을 목표로 해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일 수 있으며, 코르티솔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내장 지방 축적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 5분이라도 요가, 명상, 심호흡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과일·채소 섭취 확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체지방 감소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알코올 섭취 감량: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내장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 알코올이 칼로리가 높고 첨가당이 많아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