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가 경기 불황 위기 극복을 위한 카드로 '다양성, 가심비, 차별화'를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분야로, 꾸준한 고객 확보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배경에서다.
신메뉴 론칭과 가맹점과의 상생, 자체 모바일앱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한 운영 전략도 선보이고 있다.
병원 등 특수상권 내 카페와 푸드코트 사업을 리더하는 전문기업 올리브홀딩스가 론칭한 카페1847는 커피의 맛을 차별화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가맹점 관리를 돕는 ERP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곳도 늘었다. 리드플래닛은 20년간 10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한 실무 노하우와 600여개 프랜차이즈 업체를 교육하고 인큐베이팅한 이론 노하우를 결합해 프랜차이즈 전문 ERP를 선보이고 있다. 리드플래닛은 개발과 개점, 수퍼바이징 등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포함해 비대면 전자계약, 조직 관리와 운영을 위한 그룹웨어 등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충실히 구현된 ERP 프로그램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의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