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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B2B IT 및 AI 인프라 기술력을 결집하기 위해 이원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주)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지난 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 대표는 30여 차례에 걸쳐 전 직원 및 부서별 간담회를 진행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경영 효율화와 사업 방향성 설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왔다. AI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중심의 선도 기술 개발과 사업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이 보유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룹 내 B2B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카카오 그룹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