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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이 지난해 4월 발표한 '국내 요양병원의 항생제 사용 실태조사'(2020∼2022년)에 따르면 환자에 적합한 항생제를 적절히 투여했는지를 평가했을 때의 적정성은 35.2%로 낮은 편이었다.
당시 전국 요양병원 의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의료진은 항생제 처방 적정성 개선을 위해 요양병원 내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88.7%)와 요양병원 맞춤형 감염질환 진료 지침서 개발(84.9%)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지침이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생제 적정 사용이 순조롭게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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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