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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이 미국 국채 및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인다.
펀드 설정 초기에는 미국 장기국채 ETF를 60%, 미국 하이일드 채권 ETF를 35% 수준으로 투자한다. 이후 시장 상황 및 금리 변화에 맞춰 투자 비중을 조절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일드 채권 ETF는 주로 B~BB등급의 채권에 투자한다. ETF로 투자하면 높은 이자수익을 노리면서도 1800여 개가 넘는 채권에 분산투자해 포트폴리오 전체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환 헤지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한다. 환 차익과 환 헤지 비용 축소를 통한 수익률 확대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미국장기국채 밸런스 펀드는 오는 3월 31일부터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에서 판매한다. 총 보수는 연 0.255~0.895%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