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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리조트가 조식 뷔페를 확대 운영하며 봄철 강원도 로컬 미식을 선보이고, '파크골프'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설악리조트는 그동안 주말(토~월) 및 공휴일에만 조식 뷔페를 운영했지만, 4월부터 365일 매일 운영하는 '데일리 조식 뷔페'로 전환했다. 조식 뷔페는 강원도 지역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특산물을 활용한 현지식 메뉴로 구성해 강원도의 맛을 담았다. 강원도 봄나물 특선 비빔 코너(세발나물, 시금치, 유채나물 등 봄나물 6종), 강원도 특선 메뉴(인제 황태해장국, 속초 섭해장국), 강원도 두부 요리(강릉 짬뽕순두부, 초당순두부, 들기름 두부구이) 등이다. 로컬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 메뉴는 강원도의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란 게 금호리조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설악리조트가 위치한 강원도 속초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레저 및 미식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