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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신종 보이스피싱을 조기에 탐지하는 국책 과제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딥페이크 음성 조작, 악성 애플리케이션 연계 등 AI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는 과제로 총사업비는 78억원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과제 참여를 통해 언어모델(sLLM) 및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모델을 개발하고 키워드 및 대화 문맥 기반 탐지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경량화 보이스피싱 탐지 알고리즘 및 앱 개발도 과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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