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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우송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제화 역량' 부문 국내 대학 1위, 아시아 36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화 역량, 교육, 연구역량 및 환경, 산학협력 등 5개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우송대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과 엔디컷 국제대학을 중심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의 대학들과의 학술교류 확대, 학생 교류 및 복수 학위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지원 서비스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 '2024 세계 혁신대학 랭킹(WURI 2024)'에서 기업가 정신 부문 60위, 학생 지원 및 참여 부문 9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덕성 총장은 "올해로 개교 30주년, 우송학원 창립 71주년을 맞는 우송대는 87개국에서 온 3천200여명의 유학생과 함께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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