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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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적으로 보급해 도시 서비스의 질 개선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전국 24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군산시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 주요 내용은 ▲ 스마트 횡단보도 ▲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 이상 음원 장치 지능형(AI) 선별 관제(CCTV) 시스템 ▲ 스마트폴(S-Pole)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 강화, 범죄 예방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영숙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맞춤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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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