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대구공업고, 대구전자공업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등 지역 7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프레스·크레인·CNC·사출성형기 등 안전 검사 대상 기계나 설비 점검 여부, 실습실 작업환경 관리, 위험 기계·기구 안전관리 상태, 기타 실습 현장 안전보건 관리 실태 등이다.
시 교육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교육청 지원을 통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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