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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로 글로컬대학 재도전

기사입력 2025-05-02 10:49

[계명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계명대는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을 제시하며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재도전한다고 2일 밝혔다.

계명대는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과 대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전략을 분석해 '계명 글로벌 브릿지 대학' 비전을 수립했다.

혁신전략의 핵심은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뒀다. 모든 학생이 국내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계명대는 2008년부터 운영한 계명코리아센터와 450여개 해외 파트너 대학 및 996개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다져왔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등 미래 하이테크 분야와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신일희 총장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반드시 진입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중심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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