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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서예지가 연기 복귀작으로 새 드라마 '인간의 숲'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 연인 가스라이팅, 갑질 의혹 등 논란에 휩싸였던 서예지는 지난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이브'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약 3년 만에 연기 복귀에 시동을 건 서예지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내용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여배우와의 애정신이나 스킨십은 다 빼고 대본을 수정하라고 지시하고 스태프에게도 인사조차 하지 않고 최대한 딱딱하게 대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서예지 측은 "김정현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다. 당시 김정현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의 요구를 했으나 서예지도 '그럼 너도 하지마'라는 식의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가 오갔다. 이는 흔히 있는 애정싸움"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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