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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클라크는 하기스 기저귀와 크리넥스 휴지, 스콧 키친타월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직원 수가 4만 명이 넘는다.
이날 이사회에서 통과된 20억 달러 투자 계획에는 오하이오주 워런의 100만 평방피트 규모 시설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시설과 지역 공급망 전반에 걸쳐 유통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킴벌리클라크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러스 토레스는 이미 미국 상품의 대부분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국내 제조업 확대 정책은 이러한 접근 방식(대미 투자)이 "가장 안전한 길"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관세와 관련해 마이클 쉬 최고경영자(CEO)는 투자를 줄이거나 가격 인상의 형태로 비용을 전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khmo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