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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역 대학이 국가연구소(NRL2.0)를 유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부산대와 부경대가 유치 신청했다.
부산대는 재난 안전 분야 예측과 방지 체계를 강화하는 스마트 국가안전연구소와 극저온 환경 관련 융합 연구를 하는 초저온연구소 유치를 각각 추진한다.
부경대는 지속 가능한 해양 광물자원의 탐사, 개발, 활용 특화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해양광물자원연구소 유치에 나섰다.
이를 위해 BISTEP은 재난 안전 방송 주관사인 부산 KBS 등 4개 기관과 스마트 국가안전연구소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나시아·코렌스 등 부산 수소 동맹 회원사,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수소 기술 협력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국가연구소 유치는 물론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시행으로 지역에 인재가 모이고 정주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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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