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간·신장 생체 장기이식, 기증자는 문제 없을까?

장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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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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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서석원
교수의
간이식
수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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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
2년
간암
진단을
받은
71세
권모
씨는
당시
절제
수술을
했으나
암이
재발해
차례에
걸쳐
색전술을
했으나,
또다시
재발해
병원에서
간이식
권유를
받게
됐다.
가족이나
살아
있는
사람의
생체
간이식이
가능하다는
얘기에
38세인
아들은
아버지에게
기꺼이
간을
공여하기로
결심했지만,
씨는
아들의
간을
이식받기를
한사코
거절하고
있다.




간이식은
간경변증이나
간암,
말기
간질환
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최적의
치료
방법이지만,
잘못된
인식과
오해로
인해
환자나
가족들의
반대와
이식
대상자와
기증자
간에
혈액형에서부터
조건이
까다롭고
부작용과
위험성이
크다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간
일부
잘라내도
3~6개월
정도
지나면
재생…공여자
치료
필요한
경우는
불과
1%


간은
재생
능력이
뛰어나
살아
있는
사람
간의
일부를
잘라내도
기증자와
수여자
모두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간기능을
회복할
있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간을
공여해
있는
기증자가
필요한데,
과거에는
기증자와
수혜자
혈액형이
같거나
수혈이
가능한
경우에만
간이식을
시행하고
키와
몸무게
신체
조건도
비슷해야
했다.

최근에는
면역억제제와
치료법이
개발됨에
따라
기증자와
환자
혈액형이
불일치해도
건강하고
크기만
맞으면
간이식이
가능하며,
성공률
생존율
또한
최근에서
95%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다.

중앙대학교병원
서석원
장기이식센터장(간담췌외과
교수)은
"서양은
뇌사자의
장기
기증이
활발한데,
우리나라는
뇌사자
장기기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
이에
대한
대체
수단으로
현재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의
일부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이
이뤄지고
있으나
또한
잘못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생체
간이식이
1년에
인구
100만
명당
20명
정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대학병원
연구에
따르면
생체
간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이
뇌사자
간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
비해
3배
가까이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간이식
후에
사망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석원
교수는
"현재
전체
간이식
수술의
3분의
2
이상을
생체
간이식이
차지하며,
간이식을
활발하게
하는
국내
10개
병원의
생체
간이식
수술
성공률을
조사한
결과
97.6%
정도로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전후
관리가
표준화되고,
수술
기법과
면역억제제의
발전,
감염관리
수준의
향상으로
우수한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혈액형이
다른
경우라도
최근에는
간이식
수술
3주
전에
골수에서
혈액형
항체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을
투여하고
수술
1주
전에
기존에
만들어진
혈액형
항체를
없애기
위해
혈장교환술을
시행해
면역학적
부작용
없이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기증은
각종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간의
기능
크기가
정상일
시행하는데,
대부분
전체
간의
65~70%를
차지하는
우측
간의
일부를
절제해
이식하는
사용하며,
간은
일부를
잘라내도
3~6개월
정도가
지나면
저절로
재생하여
거의
원상태로
회복된다.

서석원
교수는
"간이식에
있어
보통의
경우
기증자에게는
문제가
없으며,
수술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기증자에게
치료적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불과
1%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기증
수술
장애가
남거나
사망한
경우에
대한
보고는
없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검사를
받고
기증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안심하고
이식해도
된다"고
말했다.

◇신장이식
받은
말기신부전
환자
생존율
80~90%…혈액형
달라도
가능


간이식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타인에게
이식이
가능한
장기
하나가
신장이다.

신장이식은
신장의
기능이
거의
없어진
말기신부전
상태에서
이뤄진다.
말기신부전
상태에선
신장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혈액
투석
혹은
복막투석을
하게
되는데,
투석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일상생활에
제한이
생길
뿐만
아니라
투석이
정상적인
콩팥의
기능을
100%
대신할
없기
때문에
말기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5%
정도로
우리나라
환자의
5년
생존율인
72%와
비슷할
정도로
낮다.

반면
신장이식을
받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생존율은
80~90%로
높고,
정기적인
투석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된다.

그러나
국내
뇌사
기증자보다
뇌사
신장이식
대기자가
많아
뇌사
평균
대기
기간은
8~10년으로
길기
때문에
뇌사
신장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거나
뇌사
이식을
기다리며
지치는
환자가
많아
기증을
해줄
공여자가
있다면
생체
이식을
권한다.

신장은
개가
있어
건강한
사람은
하나의
신장을
기증하더라도
남은
하나의
신장으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있어서
생체
신장이식은
간이식에
비해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신장이식의
60.7%가
생체
이식이다.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권소이
교수는
"신장이식을
받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생존율은
80~90%로,
정기적인
투석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어
삶의
질과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다"며,
"면역체계가
이식을
받은
신장을
공격하지
않도록
면역억제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지만
평생
투석을
받아야
한다는
절망
속에
있는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신장이식은
이상적인
치료법일
뿐만
아니라
희망이기
때문에
말기신부전
환자들에게
신장이식을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말했다.

기증자가
있다면
기증을
하고도
건강히
지낼
있는지와
기저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하고
기증자의
신기능을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확인한
이식을
진행하게
된다.

생체
신장이식은
공여자의
신장을
적출한
수혜자에게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
과정으로
3~4시간의
수술이
진행되는데,
기증자는
수술
3일
합병증이
없으면
퇴원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같지
않아도
이식이
가능한데,
혈액형
부적합
생체
신장이식을
때는
이식
거부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수혜자의
항체를
제거하는
면역억제
치료를
진행한다.

권소이
교수는
"신장이식을
통한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보다
안전한
기증을
통해
많은
환자의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생명을
구할
있다"며,
"이식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환자와
가족
모두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이식을
시행한다면
이상
투석을
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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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진료
중인
권소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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