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이 제12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특히,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고 1000억원과 강원도 예산 25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최양희 총장은 "한림대학교는 2040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AI·바이오·데이터사이언스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학생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성장하는 열린 혁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은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 KAIST, 프랑스 ENST에서 학위를 받고, 국내외 연구소 및 서울대 교수로 활동하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서울대 AI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ICT 융합 전문가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되어 과학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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