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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앞두고 이른바 '몸만들기'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 여성(19.3%)이 가장 높은 구매 비중을 보였고, 40대 여성(15.4%), 30대 남성(12.2%)이 그 뒤를 이었다. 전통적으로 여성 비중이 높았던 다이어트 분야에서 30대 남성의 비중이 두드러졌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교보문고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을 앞두고 몸매 관리를 시작하려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