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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다음 달 20일까지 '열린관광, 같이가는 가치있는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장애단체, 특수학교 등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취약계층 당사자가 개별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개별 신청자 150여명을 포함해 약 3천20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전문 가이드와 안전관리 담당자가 함께한다.
참여를 원하면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access.visit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지영 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은 "떠나기를 주저했던 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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