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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아랍에미리트와 독일을 방문해 친환경 건축 기술과 미래지향적 학교 디자인을 탐색하는 '우수 건축물 탐방 국외 연수'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 소속 관계자 15명이 참여하는 연수에서는 두바이 경제관광청 방문,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서관, 독일 뮌헨 북부 고교, 뮌헨 공과대, 프라이부르크 앨버트-슈바이처 초교 등 두바이와 뮌헨의 고효율·지속 가능한 건축 사례를 둘러본다.
특히 두바이 최첨단 건축물을 견학하고, 경제관광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건축 정책을 습득해 경남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독일의 '차 없이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마을' 사례에서 경남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철환 시설과장은 "해외의 우수 건축물 사례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설계 기법 등을 경남 실정에 맞게 적용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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