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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구민 의견을 듣는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에 살고 있거나 북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70명), 학부모(20명), 아동 관계자(10명)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북구'를 주제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소주제별로 모둠을 이뤄 토론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1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HYt7yS2)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ksy112500@korea.kr), 팩스(☎052-241-7659)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가족정책과(☎052-241-7653)에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동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아동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아동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북구는 올해 말 재인증을 목표로 원탁토론회, 아동 요구 확인 조사,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jjang23@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