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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각 대학이 30일 내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확정해 홈페이지에 발표한 가운데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의대는 2024학년도 수준으로 환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선발의 경우 단국대는 수도권 대학으로 분류돼 해당 사항이 없지만, 그에 준하는 자체 전형으로 17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까지 단국대의 지역인재 전형 선발은 없었다.
순천향대 의대의 2026학년도 모집 인원도 2024학년도 수준인 93명으로 환원됐다.
2025학년도 모집인원 150명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지역인재 전형 선발은 2024학년도 41명(44%)에서 2025학년도 96명(64%)으로 크게 늘었지만, 2026학년도에는 다시 43명(46%)으로 줄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모집정원이 2024학년도 수준으로 환원됐지만,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율은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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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