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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한강유역환경청,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협약

기사입력 2025-05-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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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30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안양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한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해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갖고 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안양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더욱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점진적 증가시키고 순환 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협약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원순환 실천까지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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