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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300만원대 가성비를 내세운 125cc 럭셔리 스쿠터 '버그맨 스트리트 125EX'를 출시, 6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리스폰스에 따르면 '버그맨 스트리트 125EX'는 우아한 스타일링과 높은 편의성을 겸비한 스쿠터다. 스즈키는 이번에 매트 스텔라 블루 메탈릭 및 펄 그레이스 화이트, 글라스 스파클 블랙 등 3가지 색상을 추가했다.
버그맨 스트리트 125EX는 환경 성능과 출력을 향상한 ‘SEP-α’ 엔진을 탑재했다. 정차시에 엔진을 자동적으로 정지시키는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과 엔진을 조용히 시동시키는 사일런트 스타터 시스템을 추가해 뛰어난 환경 성능과 정숙한 시동성을 실현했다.
편의장비는 풀 액정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특징이다. 연비 운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에코 드라이브 인디케이터를 달았다. 여기에 리어 캐리어, USB 소켓, 헬멧 홀더 2개를 장비한 시트 아래 트렁크 스페이스, 셔터 부착 키 실린더 등 일상에서 사용성이 좋은 편의장비를 장착했다.
타이어는 12인치에 휠 베이스 1290mm, 최저 지상고 160mm를 확보해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다. 요철이 있는 노면에서도 승차감이 좋을뿐더러 뛰어난 주행성과 직진 안정성을 발휘한다.
왼쪽 브레이크 레버를 잡으면 프론트 브레이크와 리어 브레이크가 동시에 작동하여 안정된 제동을 서포트하는 콤바인드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또, 넓은 플로어 보드와 풋 보드, 컷 플로어 보드를 채용해 정차시에 부드럽게 다리를 지면에 내릴 수 있게 했다. 가격은 31만7900엔(약 312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