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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23년의 1만9천39명보다는 918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치매 실종자 중 1만6천877명은 무사히 귀환했다.
그러나 491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382명은 실종 장소로부터 5㎞ 이내 권역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장소는 하천이나 하천 주변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수로·도랑 79명, 숲 71명 등 순이다.
일본 경찰청은 "실종자 중에는 옷이나 신발에 위치추적장치(GPS)가 부착돼있어 발견된 사례가 111건 있었다"며 "조기 발견을 위해 GPS나 드론 같은 기술을 활용할 것"을 전국 경찰에 안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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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