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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5일 시음회를 열어 이들 음료의 맛을 평가한 데 이어 이 지역 카페 12곳에 레시피를 보급, 16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5천500∼6천원으로 정해졌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라며 "시음회에서도 진한 대추향과 오랫동안 입안에 머무는 풍미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보은은 경북 경산과 함께 국내 최대 대추 생산지로 통한다.
1천200여곳의 농가가 570여㏊ 대추밭에서 한 해 2천500t 안팎의 대추를 생산한다.
보은군은 새로 선보인 대추음료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bgipar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