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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거래액은 26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4.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4.9% 각각 줄어들며 큰 감소폭을 보였다.
통상 1분기는 설 연휴 등으로 거래가 둔화하곤 하나 올 1분기 거래 부진은 시기적 요인으로만 보기 어렵다고 알스퀘어는 분석했다.
같은 상업용 부동산인 오피스는 임대료 상승과 금리 인하 흐름 속에 하반기 회복 기대감이 나오지만, 지식산업센터는 임대 수요 자체가 약해 금리 효과도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지식산업센터는 금리 인하 등 호재에도 오피스와 달리 안정적 임대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아 당분간 가격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알스퀘어 오피스·자산 매매지표는 동일 건물의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시장 가격 흐름을 추적해 산출한다. 2010년 1분기를 100으로 두고 가격 변동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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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