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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제훈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동일한 양의 단일 균주를 투여했을 때보다 복합 균주를 투여했을 때 더 뛰어난 효과가 확인돼,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균주 간의 시너지 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관련 기술은 국내 특허출원 및 산업체 기술이전도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지원사업, 순천향대학교 연구비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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