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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기반 비만환자 관리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비만 및 혈당관리 등이 가능한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병원에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파스타'를 환자 관리에 활용해 비만관리 체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고도화한다. 또한 파스타로 식단, 운동 등 생활습관과 이에 따른 변화 등을 추적하는 등 비만환자에 대한 공동연구도 실시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다각도로 협력하겠다"라며 "비만을 포함한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해 국민 삶의 질 개선 및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