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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새벽 시간 강남 일대 주차장을 돌며 차량 털이를 한 혐의(특수절도)로 10대 남성 3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오전 6시 20분께 호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3시간 뒤인 오전 9시께 인근 모텔에서 이들을 모두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어 문이 잠기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이들을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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